인기 글: 5단계로 끝내는 맥북 배터리 최적화 – Homebrew AlDente 가이드 (2025)
서론: 맥북이 느려졌다고 느끼는 이유
많은 맥북 사용자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기의 속도가 느려졌다고 호소합니다. 프로그램 실행이 느려지거나 부팅 시간이 길어지고, 팬이 자주 돌아가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하드웨어의 노후화 때문만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맥북이 느려졌을 때 운영체제 내 설정, 백그라운드 앱, 캐시 데이터 누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Mac 속도 저하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Mac OS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부터 고급 앱과 설정까지 단계별 해결 방안을 제공합니다.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한 팁들로 당신의 맥북을 다시 새것처럼 빠르게 만들어보세요.
1. 맥북이 느려지는 주요 원인 분석
1.1 백그라운드 앱 과다 실행
Mac OS는 멀티태스킹 환경이 뛰어나지만, 백그라운드에서 많은 앱이 동시에 실행되면 시스템 자원이 분산되어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 실행 앱이나 알림을 수시로 띄우는 앱은 CPU와 메모리를 지속적으로 점유합니다.
1.2 디스크 용량 부족
디스크 여유 공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시스템이 임시 파일을 저장하거나 캐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성능 저하로 바로 이어지며, 저장 공간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1.3 오래된 macOS 버전 사용
macOS는 정기적으로 성능과 보안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이전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최신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비효율적인 코드나 보안 취약점이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1.4 로그 및 캐시 데이터 축적
로그 파일과 시스템 캐시는 맥북 사용 중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누적되면 디스크를 차지하고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
1.5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
특히 구형 모델 중 HDD를 사용하는 맥북은 SSD에 비해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또한 RAM 용량이 4GB 이하인 경우 최신 앱 실행 시 속도 저하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2. Mac OS 내장 기능으로 성능 진단 및 개선
2.1 ‘활동 모니터’로 CPU 및 메모리 확인
활동 모니터는 실시간으로 CPU, 메모리, 에너지 사용량을 보여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응답하지 않는 앱이나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강제 종료함으로써 시스템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2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한 First Aid 실행
디스크 유틸리티 앱에서 ‘First Aid’ 기능을 실행하면 디스크에 존재하는 파일 시스템 오류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맥북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졌을 때 효과적인 초기 조치입니다.
2.3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 제거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및 그룹 > 로그인 항목에서 자동 실행 앱을 제거하면 부팅 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항목이 많을수록 부팅 시 자원 소모가 커집니다.
2.4 저장 공간 최적화 기능 사용법
macOS에서는 ‘이 Mac에 관하여 > 저장 공간 > 관리’를 통해 저장 공간 최적화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중복 파일, 오래된 문서, iCloud에 백업 가능한 파일 등을 정리해 디스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Mac 속도 개선을 위한 기본 설정 변경
3.1 데스크탑 아이콘 최소화
Mac에서는 데스크탑에 있는 모든 아이콘이 개별 그래픽 객체로 처리되어, 수가 많을수록 Finder가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게 됩니다. 데스크탑을 깔끔하게 유지하면 시스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2 Dock 및 투명 효과 비활성화
시각적인 효과는 시선을 끌지만, 성능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에서 투명도 줄이기, Dock 설정에서 애니메이션 제거 등을 통해 불필요한 그래픽 처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3.3 Spotlight 인덱싱 재설정
Spotlight 검색이 느리거나 시스템이 갑자기 느려진 경우, 인덱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sudo mdutil -E /
명령어를 사용하면 인덱스를 재생성하여 성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4 자동 업데이트 설정 점검
macOS는 앱과 시스템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업데이트가 속도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자동 업데이트 일정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습니다.
4. 앱 정리와 파일 관리 전략
4.1 중복 파일 및 불필요한 앱 제거
오랜 기간 사용한 맥북에는 중복된 사진, 영상, 문서 등이 저장돼 공간을 차지합니다. ‘Gemini 2’ 같은 중복 파일 탐색기를 이용하거나 수동 정리를 통해 디스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은 ‘AppCleaner’ 등으로 완전히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다운로드 폴더 정리 루틴화
다운로드 폴더는 가장 빠르게 용량이 차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매주 또는 월별로 다운로드 폴더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는 습관은 성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4.3 파일 정리 도구 추천
전문 유틸리티 앱을 활용하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CleanMyMac X는 불필요한 캐시, 로그, 언어 파일 등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며, DaisyDisk는 시각적으로 공간을 분석해 대용량 파일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4 iCloud 및 외장 저장장치 적극 활용
로컬 저장 공간을 줄이기 위해 iCloud Drive를 활용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외장 SSD나 NAS(Network Attached Storage)도 백업 및 파일 분산에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5. 성능 향상을 위한 추천 앱 TOP 5
5.1 CleanMyMac X
올인원 최적화 툴로, 시스템 정리, 악성코드 탐지, 앱 제거, 메모리 관리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용 툴입니다. 자동으로 실행되는 스크립트를 통해 주기적인 점검도 가능합니다.
5.2 AppCleaner
앱을 삭제할 때 단순히 응용 프로그램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연관된 설정 파일, 캐시, 로그까지 함께 삭제해주는 무료 앱입니다. 완전 삭제가 필요한 경우 필수입니다.
5.3 Onyx
Mac OS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유틸리티로, 시스템 정비, 캐시 제거, 유지보수 스크립트 실행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급 사용자를 위한 도구입니다.
5.4 Disk Drill
파일 복구뿐 아니라 디스크 모니터링, 공간 분석 기능도 제공하여 저장장치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파일 손실이나 손상에 대비한 백업 도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5.5 iStat Menus
CPU, RAM, 디스크, 네트워크,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 툴입니다. 리소스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6.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속도 개선하기
6.1 SSD로 교체 시 성능 향상 효과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구형 맥북의 경우,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 교체하면 부팅 시간, 앱 실행 속도, 파일 접근 속도 등에서 극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macOS 자체도 SSD 환경에서 훨씬 최적화되어 작동하므로, 성능이 떨어진 맥북을 새로 태어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업그레이드입니다.
6.2 RAM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델 확인 방법
RAM이 4GB 또는 8GB에 제한된 모델은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병목 현상이 생깁니다. 일부 인텔 기반 맥북(2012~2015년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 Mac에 관하여’ > ‘시스템 리포트’에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3 M1/M2 모델에서의 업그레이드 한계
Apple Silicon(M1, M2) 칩이 탑재된 맥북은 메모리와 저장장치가 SoC(System on Chip) 구조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임의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처음 구매 시 스펙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최신 macOS로 업데이트하는 방법과 유의사항
7.1 업데이트 전 백업 필수 체크리스트
macOS 업데이트는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사전 백업을 권장합니다. Time Machine을 활용해 전체 백업을 수행하거나, 중요한 문서는 iCloud 또는 외장하드에 복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7.2 업데이트 방법 단계별 안내
-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이동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클릭
- 이용 가능한 최신 macOS 확인 후 ‘지금 설치’ 클릭
- 충전기 연결 및 충분한 저장 공간 확보(20GB 이상 권장)
- 재부팅 후 자동 설치 진행
7.3 업데이트 후 초기 느려짐 대응법
macOS 업데이트 직후에는 Spotlight 인덱싱과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으로 인해 일시적인 느려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맥북을 몇 시간 이상 켜두고 정상화되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활동 모니터를 통해 과도한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을 모니터링해보는 것도 유용합니다.
8. 터미널 명령어를 활용한 고급 최적화
8.1 캐시 수동 삭제 명령어
macOS의 캐시 파일은 응용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생성하는 임시 데이터입니다. 다음 명령어를 사용하면 캐시 폴더를 직접 비울 수 있습니다:
sudo rm -rf ~/Library/Caches/*
명령어 실행 후 재시동하면 일부 앱이 처음 실행될 때 느릴 수 있지만, 이후 성능이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8.2 DNS 플러시 방법
네트워크 지연이나 연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DNS 캐시를 초기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세요:
sudo dscacheutil -flushcache; sudo killall -HUP mDNSResponder
명령어 실행 후 브라우저나 온라인 서비스의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8.3 LaunchAgent 수동 제어
일부 앱은 LaunchAgent를 통해 자동 실행되며, 이를 비활성화하면 부팅 속도와 시스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련 폴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 /Library/LaunchAgents
- ~/Library/LaunchAgents
원치 않는 항목은 해당 파일을 제거하거나, launchctl unload
명령어를 통해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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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MC 및 PRAM/NVRAM 재설정
9.1 재설정이 필요한 상황
맥북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팬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배터리나 디스플레이 관련 문제가 생길 경우 SMC(System Management Controller) 및 PRAM/NVRAM 재설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관련 설정을 초기화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9.2 모델별 재설정 방법
Intel 기반 Mac:
- PRAM/NVRAM: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고
Option + Command + P + R
키를 20초간 누릅니다. - SMC: 전원을 끈 후 Shift + Control + Option + 전원 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른 후 손을 떼고, 다시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M1/M2 기반 Mac:
Apple Silicon 모델에서는 SMC 및 PRAM/NVRAM 재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해당 기능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재부팅만으로 대부분의 설정이 초기화됩니다.
9.3 주의사항과 재설정 후 변화
재설정 전 반드시 열려 있는 모든 파일을 저장하고, 재부팅 후 시스템 시간이 초기화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재설정 후 팬 소음, 배터리 인식 오류, 디스플레이 문제 등 일부 하드웨어 관련 증상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10. 느려짐 방지를 위한 유지 관리 팁
10.1 정기적인 재시동과 업데이트
맥북은 장시간 켜놓을 경우 메모리 누수 및 프로세스 누적으로 인해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최소 주 1회 재부팅을 권장하며,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데이트는 즉시 적용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10.2 보안 소프트웨어 및 악성코드 검사
맥OS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강하지만, 광고성 애드웨어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통한 악성 스크립트는 여전히 위협이 됩니다. ‘Malwarebytes’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시스템 검사를 수행하세요.
10.3 배터리 수명과 성능의 관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성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 > 전원’에서 배터리 사이클 수와 상태를 확인하고,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시점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당신의 맥북, 다시 새것처럼 빠르게
속도가 느려진 맥북도 체계적인 점검과 설정 최적화를 통해 충분히 성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제시한 하드웨어 점검, 소프트웨어 최적화, 정리 및 유지 관리 팁을 실천하면 단순한 속도 개선을 넘어 전반적인 사용 경험이 향상됩니다.
무조건 새 맥북을 구매하기보다는, 먼저 현재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여러분의 맥북을 언제나 빠르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acOS를 재설치하면 속도가 빨라지나요?
네, macOS를 재설치하면 누적된 시스템 오류, 잘못된 설정, 불필요한 파일들이 제거되어 초기 상태에 가까운 성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업은 필수입니다.
Q2. 무료 앱으로도 충분히 최적화 가능한가요?
기본적인 정리는 무료 도구로도 가능하지만, 자동화된 관리와 고급 기능이 필요한 경우 유료 앱(CleanMyMac 등)의 활용이 더 효율적입니다.
Q3. 맥북의 발열도 속도 저하에 영향을 미치나요?
그렇습니다. 발열이 심해지면 CPU는 스로틀링(성능 저하 모드)을 통해 열을 억제하려고 하며, 이는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4. 어떤 시점에 새 맥북을 고려해야 할까요?
macOS 최신 버전이 지원되지 않거나 SSD/RAM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기본 작업조차 지연된다면 새 맥북 구매를 고려할 시점입니다.
Q5. 파일을 너무 많이 보관하면 맥북이 느려지나요?
파일 수 자체보다는 저장 공간의 여유 여부가 중요합니다. 디스크 여유 공간이 10% 이하일 경우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리가 필요합니다.
추천 사이트
- Apple 공식 지원 – Mac 느려짐 진단 가이드
https://support.apple.com/ko-kr/HT201716 - CleanMyMac X 공식 웹사이트
https://macpaw.com/cleanmymac - DaisyDisk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https://daisydiskapp.com/ - Malwarebytes for Mac – 공식 보안 소프트웨어
https://www.malwarebytes.com/mac - MacRumors – Mac 성능 개선 팁 아카이브
https://www.macrumors.com/roundup/macbook/